[헤럴드경제= 이태형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식생활 변화 유도와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나트륨 줄이기 운동사업’을 전국 단위로 확산시켜 가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식약청에 따르면 그 일환으로 지난 4월 ‘나트륨 줄이기 운동 지역본부 1호’로 지정ㆍ설치된 포항지부에서 19일 개최하는 ‘내연산 건강특화 구역 선포식’을 후원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내연산 주변 식당가 건강음식점 지정(27개소), 건강증진체험 홍보관 운영(짠맛 미각테스트, 염도 측정, 홍보물 전시) 등으로 나트륨 줄이기 운동을 지역사회에서 활성화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건강음식점으로 지정된 업체에서 제공하는 음식을 현장에서 나트륨 영양성분을 분석하고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식약청 관계자는 “‘나트륨 줄이기’는 개인의 식습관 문제가 아닌 사회 전반적인 인식 변화가 필요한 중요 과제로, 지역사회를 통해 범국민 운동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와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식약청은 경기도 ‘저염식 체험의 날’ 지정(매월 5일), 강원도 홍천군 외식문화개선 나트륨 줄이기 결의대회, 통영시 한산대첩축제에 저염식 체험교실, 서울시 ‘건강한 숟가락 젓가락 데이’ 지정(9월11일), 대전시 만년동 음식문화특화거리 조성, 건강음식점 확대 보급 등 지역사회 나트륨 줄이기 운동을 지원해 왔다.
식약청은 이에 더해 지역 보건소 등과 함께 노인ㆍ어린이 급식소 저나트륨 식단보급, 저염식 체험교실 운영, 조리기술 교육 등 ‘나트륨 줄이기’ 캠페인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태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