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같은 시기에 조사한 여론조사 결과가 정반대로 나와 유권자들이 혼란스러워 하고 있다.
주간 정례조사를 발표하고 있는 한국갤럽과 리얼미터는 15일 지난 8~12일 실시한 10월 둘째주 정례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한국갤럽,박근혜 다자ㆍ양자 모두 우위=한국갤럽 조사에선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가 다자구도는 물론 그동안 열세였던 양자구도에서도 우위에 오른 것으로 발표했다.
다자구도의 경우 박근혜 후보는 40%, 안철수 후보는 25%, 문재인 후보는 22%를 기록했다. 박 후보 지지도는 전주와 같았지만 안 후보는 1%포인트 하락, 문 후보는 2%포인트 떨어졌다. 한국갤럽은 문 후보의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 확정, 안 후보의 대선 출마 선언 한달뒤 박 후보는 39~40%, 안 후보는 25~28%, 문 후보는 21~24%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박근혜-안철수’ 양자구도에선 박 후보가 47%, 안 후보가 46%로 박 후보는 전주와 동일했고 안 후보는 1%포인트 떨어졌다. ‘박근혜-문재인’의 경우 박 후보가 전주대비 2%포인트 오른 49%, 문 후보는 3%포인트 떨어진 44%였다.
한국갤럽 조사는 전국 성인 1551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RDD 조사방식으로 진행됐꼬, 표본오차는 ±2.5%포인트(95% 신뢰수준), 응답률 23%다.
▶리얼미터, 박근혜 다자ㆍ양자 모두 하락세=리얼미터 조사에선 박 후보가 양자구도에서는 상대후보와 격차가 더 벌어지는 열세였고, 다자구도에서도 하락세였다.
다자구도의 경우 박근혜 후보가 일주일 전보다 1.8%포인트 하락한 35.2%를 기록했고, 안철수 무소속 후보는 2.5%포인트 상승한 21.1%로 두 후보간 격차가 4.1%포인트로 좁혀졌다.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는 0.3%포인트 떨어진 21.8%였다.
‘박근혜-안철수’ 양자대결에서는 안 후보가 0.7%포인트 상승한 49.8%, 박 후보는 2.0%포인트 하락한 42.8%로 두 후보간 격차가 7.0%포인트로 벌어졌다. ‘박근혜-문재인’ 양자구도에선 문 후보가 1.1%포인트 상승한 47.9%, 박 후보는 3.4%포인트 하락한 43.9%로 두 후보간 격차 역시 4.0%포인트로 소폭 더 벌어졌다.
리얼미터 조사는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35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와 유선전화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조사됐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1.6%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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