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성연진 기자]노무라금융투자는 예금보험공사의 블록딜 매각 소식에 급락한 한국전력공사에 대해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노무라는 13일 보고서를 통해 “노무라는 이번 지분 대량거래로 정부의 ‘지분 과잉’ 쟁점이 효과적으로 정리됐다고 본다”면서 “실제 블록딜 매각 발표 후 8일과 9일 이틀간 5% 내려갔던 주가 조정 이후, 회복되는 모습을 보였다”고 말했다.

앞서 준정부기관인 예금보험공사는 자회사인 KR&C 보유의 한전 지분 5.02% 중 3.66%(6090억원)를 성공적으로 매각했다고 밝혔다. 또 예보는 자회사가 보유한 나머지 지분 1.36%도 시장 상황에 따라 또한번 대량 거래에 나설 수 있다고 전했다.

노무라는 “이들이 전날 종가 대비 3.9% 인하된 가격의 지분 매각을 함에 따라 주가가 하락했고 정부가 보유한 한전 지분이 56.1%에서 51.1%로 줄었다”면서 “그러나 정부가 전력 공사의 최대 소유권을 유지하려는 계획은 변동이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블록딜 매각으로 정부 산하기관이 보유한 한전 지분은 한국정책금융공사 29.95%, 기획재정부 21.17% 등이며, 노무라는 한전의 목표주가 3만 5000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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