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계명대학교가 최근 구미지역 불산 가스 누출피해로 어려움에 처한 학생들에게 총장특별장학금을 지급키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달 태풍 피해로 큰 수해를 입은 경북 성주지역에서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태풍피해 학생들에게 총장특별장학금을 지급한 바 있는 계명대는 이번 불산 가스 누출피해 역시 심각하다고 판단해 피해 지역 학생을 대상으로 ‘불산 가스 누출피해 총장특별장학금’을 지급키로 결정했다.
이를 위해 계명대는 구미지역 불산 가스 누출피해 학생에 대한 현황 파악에 나서 오는 15∼26일까지 총장특별장학금 신청 접수를 받아 학생들의 정확한 피해 규모를 확인한다는 계획이다.
계명대는 신청 학생 피해 정도에 따라 장학금액을 차등 지급할 계으로 등록금 범위 내에서 타 장학금 수혜여부와 관계없이 지급한다.
계명대 박주홍(경영학과 교수) 학생복지취업처장은 “이번 불산 가스 누출로 인한 구미지역의 피해가 심각한 것으로 안다”며 “피해지역 학부모와 학생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기 위해 특별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소개했다.
한편 신청자격은 8학기(건축학과는 10학기) 이내 재학생으로 불산 가스 누출피해를 입은 학생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서 및 불산 가스 피해접수확인서(발급처: 구미시 산동면사무소, 054-471-3119), 주민등록등본(가족관계증명서) 등을 구비해 장학복지팀으로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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