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지웅 기자]국내 증시에서 수도권 소재 상장사들의 시차총액이 차지하는 비중이 전체의 90%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한국거래소가 상장사들의 지역별 시가총액 현황을 조사한 결과 서울 지역 상장사의 시가총액은 지난달 25일 기준 715조4873억원으로 전체 1255조2636억

원의 57.0%를 차지했다. 경기(27.5%)와 인천(1.7%)까지 더하면 수도권의 비중이 86.2%에 달했다.

시총 비중은 수도권에 이어 영남(9.9%), 충청권(2.8%), 호남권(0.5%), 강원(0.5%), 제주(0.1%) 등의 순으로 높았다.

시가총액 증가율은 광주가 가장 높았다. 광주지역 상장사의 시가총액은 지난달 25일 기준 2조9852억원으로 2010년(1조2472억원)에 비해 139.4% 증가했다.

제주(48.3%), 경기(42.4%) 등의 기업 시가총액 증가율이 높았고 전남과 경북은 각각 51.1%, 21.9% 감소했다.

수도권에 소재한 상장사 수는 1235개로 전체(1714개)의 72.1%를 차지했다.

상장사가 가장 적은 지역은 전남(11개)과 제주(3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