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상 위원회(위원장 김주영)는 2012년 파라다이스상 사회복지∙문화예술부문 수상자로 조병국(79) 전 홀트의원 원장과 연극인 박정자씨(70∙한국연극인복지재단 이사장)를 각각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특별공로상은 국내 1호 패션 디자이너 노라 노(84) 씨가 수상했다. 이 상은 파라다이스 그룹이 후원하며 각 부문 수상자에게는 상금 5000만원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조 전 원장은 1961년부터 일시보호소, 시립아동병원, 홀트아동복지회 등에서 근무하며 가정과 사회로부터 버림받은 어린이들의 진료와 입양을 위해 봉사해왔다. 현재 팔순을 앞둔 나이에도 청진기를 놓지 않고 있다.
연극 인생 50년을 맞은 박정자씨는 수많은 연극무대에 올라 우리나라 연극계를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활발한 연극활동 이외에도 연극인들의 인권을 위한 연극인복지재단의 설립과 운영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노라 노 씨는 1956년 국내 생산 모직물을 소재로 국내 최초로 패션쇼를 열었고, 1966년에는 최초의 기성복 쇼를 개최, 패션의 대중화를 선도했다. 또 자사 브랜드를 해외에 수출함으로써 우리나라의 패션감각을 해외에 널리 알리는 데 크게 기여했다.
파라다이스그룹이 후원하는 파라다이스상은 2003년 파라다이스복지재단(이사장 윤성태)의 ‘우경 복지상’과 파라다이스문화재단(이사장 김주영)의 ‘우경문화예술상’을 통합, 시상해오고 있다.
역대 수상자 및 4일 수상식 소식은 파라다이스상 홈페이지(award.paradisegroup.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