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김상수 기자] 질 노르만 르노 아시아ㆍ태평량 총괄 부회장이 르노삼성 매각설과 관련, “르노삼성을 매각할 일은 절대 없다”고 강조했다.
질 노르만 총괄 부회장은 27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모터쇼에서 기자와 만나 “여러번 밝혔지만 르노삼성을 매각하는 일은 절대 없다”며 “최근 르노삼성의 판매아 안좋은 상황 때문에 계속 루머나 나오는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르노삼성의 안정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회생 전략 등을 통해 르노삼성의 안정화를 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매각설을 계속 제기하는 건 르노ㆍ닛산 얼라이언스라는 개념을 잘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르노삼성 회생 방안과 관련, 일본에 의존하는 부품 수입 등을 최대한 국산화하고, 올해 말에 르노삼성 제품 전략을 다시 한번 발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최근 발표한 회생 전략에 추가적인 전략이 나오게 될 것”이라며 “특히 올해 부산 공장 생산의 60%가 수출 물량이고 그 중 1/3이 중국으로 수출된다”며 “중국 수출과 관련한 르노삼성의 전략을 다시 한번 정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사장이 르노 관계자 등을 만났다는 소식과 관련해선 “만난건 사실이나 르노삼성에서 삼성의 지분이 있고, 지분을 떠나 글로벌 리더 기업으로서 르노와 삼성이 만나게 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최근 이 모임을 두고 르노삼성 매각설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그는 “나 역시 보름 전 방한해 삼성카드 측을 만난 바 있다”며 “지금 삼성과 르노 사이에선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모색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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