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전인권, 최성원, 주찬권의 들국화가 25년 만에 다시 모인 이유를 공개했다.

24일 방송된 MBC ‘놀러와’의 ‘방바닥 콘서트-보고 싶다’에는 25년 만에 재결성된 들국화(전인권, 최성원, 주찬권)가 두 번째 게스트로 출연해 진솔한 이야기를 전했다.

언더그라운드 4년, 정식 음반 발매 후 2년 등 그룹 활동 6년 만에 팀을 해체해 팬들에게 안타까움을 줬던 들국화는 최근 활동을 재개했다. 이들이 다시 만난 데는 막내 주찬권의 공이 컸다.

주찬권은 “지난 해 전인권 딸의 결혼식에 갔는데 상태가 좋아졌다. 건강한 모습으로 결혼식에 선 전인권을 보면서 다시 활동해도 되겠다 싶었다”고 재결성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주찬권은 전인권과 함께 최성원을 만나기 위해 제주도 중문을 찾아갔다. 최성원은 “안경 좀 벗어 보라”고 집요하게 요구하는 등 내내 전인권의 상태를 살폈다고 해 폭소를 자아냈다. 최성원은 안경을 벗은 전인권을 보며 “이제 됐다”고 말했다고도 덧붙였다.

이날 팬들과 함께한 들국화 멤버들은 팀명의 숨은 뜻, 톱스타의 3배 수준의 계약금을 받고 유수의 레코드사와 계약을 맺은 이야기 등 들국화에 얽힌 비화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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