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강주남 기자]QE3 이후 갭상승에 따른 부담감으로 코스피가 횡보하면서 지수부담이 상대적으로 적은 코스피 중,소형주와 코스닥 위주의 개별종목 장세가 전개되고 있다.

이에 대해 25일 키움증권 전지원 연구원은 “이번주에는 분기말 윈도우 드레싱의 영향으로 이러한 개별 종목들의 강세가 지속될 수 있지만, 이러한 구간을 차익실현의 기회로 활용하고, 대신 지수 관련주에 대한 비중을 확대할 시점”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코스닥 및 소형주의 신용잔고가 금융위기 이후 상단수준이며, 공매도 규모가 확대되고 있어 중소형주의 조정이 임박했음을 시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외국인 투자자들이 개별종목에 대한 차익실현을 단행하고, 지수 관련주를 매수하고 있다는 점도 눈여겨 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실제로 QE3가 단행된 직후인 지난 17일 이후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들은 삼성전자(2,364억원)와 LG화학 1,313억원, 현대모비스 1,146억원, 현대차 860억원, LG디스플레이 802억원, 삼성물산 568억원, 하나금융지주 508억원, 신한지주 483억원, 현대건설 426억원, SK하이닉스 358억원, 삼성SDI 345억원, KB금융 327억원, POSCO 311억원, LG전자 295억원, 현대중공업 290억원 어치 등 지수관련 업종대표주를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오리온 468억원, 삼성화재 352억원, 두산중공업 336억원, 엔씨소프트 214억원, LG 200억원, 아모레퍼시픽 186억원, 현대글로비스 169억원, CJ 158억원, GKL 131억원, 농심 128억원, 동부화재 116억원, GS건설 114억원, 코오롱인더 113억원, 빙그레 106억원의 매도우위를 기록중이다.

전 연구원은 “글로벌 중앙은행들의 유동성 확충으로 이머징으로의 자금유입이 강화되고 있어 향후 외국인의 지수관련, 업종대표주에 대한 순매수세는 더욱 뚜렷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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