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도운(인천) 기자]거짓 사업 등으로 수억원을 챙긴 폭력조직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다.
인천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휴대폰유통 및 차량담보 대출사업을 한다고 속여 지인들로부터 13억원을 받아 편취하고, 또 전세자금 대출을 받는다며 위조서류를 은행에 제출해 7000만원을 편취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로 폭력조직 5명을 검거, 이 중 A(31) 씨를 구속하고 나머지 4명은 물구속 입건했다고 1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 등은 아우디, 벤츠 등 차량을 담보로 대출사업을 하고 중고 휴대폰을 매입해 중국으로 수출하면 큰 돈을 벌 수 있다고 속여 B(31) 씨 등 피해자 12명으로부터 총 12억6000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이들은 전세자금이 필요하다며 위조된 근로자 원천징수 영수증 등을 은행에 제출해 7000만원을 대출받아 편취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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