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강원 강릉 라파즈 한라시멘트 채석장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사태로 매몰된 실종자 중 1명이 사고 발생 하루 만인 24일 끝내숨진 채 발견됐다.

강릉경찰서와 동부광산보안사무소는 이날 오후 강릉시 옥계면 라파즈한라시멘트채석장 산사태 현장에서 매몰된 착암기 운전자 김모(56) 씨의 시신을 수습했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매몰 과정에서 심하게 훼손된 시신의 지문을 확인한 결과 착암기 기사 김씨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김씨의 시신은 동해의 한 병원에 안치됐다.

그러나 함께 매몰된 것으로 추정되는 덤프트럭 기사 최모(54) 씨의 생사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강릉 라파즈 한라시멘트 채석장 사고의 인명 피해는 1명 사망, 1명 실종, 2명 부상으로 집계됐다.

지난 23일 오후 6시30분께 강릉시 옥계면 자병산(해발 801m) 자락에 있는 라파즈 한라시멘트 채석장 정상 부근에서 수십만t의 낙석사고가 발생해 인부 2명이 매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