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11일(이하 한국시각) 런던 올림픽 축구 3·4위 전 일본과의 경기서 2대0 완승을 하며 64년 만에 올림픽 축구 동메달을 목에 건 한국 올림픽 축구 대표팀 선수들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가장 화제가 되는 주인공은 대표팀 중원의 핵인 기성용. 현지 언론에 따르면 스코틀랜드 셀틱에서 뛰고 있는 기성용은 박지성이 뛰고 있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퀸즈파크레인저스(QPR)로부터 영입 제안을 받은 데 이어 최근에는 명문 아스널로부터 영입 제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팀인 맨체스터 시티의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도 지난 8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홈구장인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4강전을 직접 관람하며 기성용에 관심을 보였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뿐만 아니다. 지난 10일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명문 구단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마드리드)가 기성용의 영입을 원한다는 뉴스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영국의 스포츠 전문매체 ‘토크스포츠’와 영국 일간 ‘데일리 메일’ 등은 “아스널과 QPR이 관심을 두고 있는 기성용 영입전에 AT.마드리드도 뛰어들었다”며 “600만 파운드(약 109억원) 정도의 이적료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식 영입 제안인지 정확한 제안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기성용 영입설이 현지 언론지상을 뒤덮는 것을 보면 기성용에 대한 관심이 적지 않다는 것을 엿볼 수 있다. 또 현지 언론은 “기성용은 영국 유명 미드필더 스티븐 제라드의 이름을 따 ‘기라드’라고 불린다”며 “셀틱에서 3년간 있는 동안 매우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고 평가했다.
뿐만 아니라 올림픽 대표팀 측면 수비수 윤석영(22·전남)도 맨체스터 시티의 영입 레이더망에 포착됐다는 소식도 나왔다. 영국의 ‘토크 스포츠’는 “맨시티가 이적설에 시달리고 있는 알렉산드로 콜라로프의 대체 자원을 구하기 위해 윤석영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며 “런던 올림픽에서 안정적인 활약을 펼친 윤석영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영국 단일팀과의 8강전 경기서 영국 악동 크레이그 벨라미를 꽁꽁 묶는 윤석영 모습에 깊은 인상을 받았고, 윤석영을 관찰하기 위해 맨시티 관계자가 올림픽 대표팀 훈련장에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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