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한지숙 기자]팬엔터테인먼트가 1일 예능교양 부문 사장에 윤인섭(59) 전 SBS 예능국장을 임명했다.
올해 ‘해를 품은 달’ ‘적도의 남자’ ‘각시탈’ 등 드라마 외주제작 흥행에서 최고 타율을 보인 이 회사가 예능과 교양물을 강화하기위해 내린 포석으로 풀이된다.
윤 신임사장은 1978년 경희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한 뒤 옛TBC 예능부PD로 입사해 방송계에 입문했다. KBS에서 ‘젊음의 행진’ ‘가요무대’, 한국 최초 공개 개그코미디 ‘쇼비디오 쟈기’ 등을 연출했고, 1991년 SBS 개국 요원으로서 SBS 예능의 기틀을 다졌다는 평가를 듣는다. 한국 최초의 시트콤 ‘오박사네 사람들’ ‘LA 아리랑’ 등을 연출한 뒤 1996년 시트콤ㆍ코미디 전문 외주 프로덕션을 설립해 ‘순풍산부인과’ ‘여고시절’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 등 시트콤 분야를 개척해 왔다.
2007년부터 직전까지 케이블방송 채널인 월드이벤트TV CEO로 재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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