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는 상대적으로 여성의 지지율이,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은 남성의 지지율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갤럽이 지난달 23일부터 27일까지 전국 성인 1520명을 대상으로 한 7월 넷째 주 정례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다자간 대결에서 박근혜 후보가 38%로 1위, 안철수 원장이 29%로 2위,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가 11%로 3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유력 주자 3명의 성별 지지율을 보면 적잖은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 후보의 경우 남성의 지지율은 34%로 평균에 못미쳤지만 여성 지지율은 42%로 상대적으로 높았다. 반면 안 원장의 경우 여성의 지지율은 27%였지만 남성은 여성보다 5%포인트가 높은 32%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문 후보는 남성 12%, 여성이 10%로 나타났다.
‘박근혜-안철수’ 양자구도에서도 박 후보와 안 원장 모두 42%로 지지율이 같았다. 하지만 성별 지지율을 보면 박 후보는 남성 지지율이 39%지만 여성 지지율은 45%에 달했다. 안 원장은 거꾸로 여성의 지지율은 37%지만 남성은 47%로 10%포인트나 차이가 났다.
‘박근혜-문재인’ 양자구도에서 박 후보는 48%, 문 후보는 33%였다. 남녀별로 보면 박 후보는 남성이 44%, 여성은 53%였다. 문 후보는 남성이 38%, 여성은 28%였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RDD방식으로 진행됐고 95% 신뢰수준에 표준오차는 ±6.2%. 응답률은 19%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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