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2018년 열리는 평창올림픽을 앞두고 동계스포츠 종목 선수들 33명이 상무에 입대하는 특별혜택을 누리게 된다.
국방부는 내년부터 2019년까지 한시적으로 국군체육부대(상무)에 동계스포츠 9개 종목을 추가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현재 국군체육부대에서 운영 중인 동계스포츠는 바이애슬론 1개 종목 뿐이었으나 앞으로 2019년까지 9개 동계스포츠 종목이 추가 운영된다.
동계스포츠 9개 종목이 국군체육부대에 추가 운영됨에 따라 스피드스케이팅 5명, 쇼트트랙 5명, 스키 6명, 아이스하키 17명 등 총 33명의 선수가 추가로 입대하게 된다.
지도관으로는 스피드스케이팅 및 쇼트트랙 등 빙상종목에 1명, 스키에 1명, 아이스하키에 2명 등 총 4명이 부임할 예정이다.
국군체육부대에 선발된 소수의 운동 선수들은 군 입대 후에도 해당 종목 운동 선수로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어 일반병으로 입대하는 운동 선수에 비하면 큰 혜택을 받는 셈이다.
이 부대의 기본운용비는 국방부가 대고, 선수 경기력 향상을 위한 비용은 문화체육관광부가 부담한다.
이러한 조치는 지난 6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국방부에 동계스포츠 종목을 추가 운영해 줄 것을 요청함에 따라 국방부가 수용해 이뤄졌다.
그러나 이러한 혜택은 평창동계올림픽이 끝난 이듬해인 2019년까지만 주어진다.
이용걸 국방부 차관과 김용환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은 23일 국군체육부대에서 이같은 내용의 국군체육부대 동계스포츠 종목 추가 운영을 위한 협약을 맺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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