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박영훈 기자]“EBS로 마무리를!”
수학능력평가를 100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전문가들이 수험생들에게 당부하는 한결같은 말이다.
23일 교육계에 따르면 수능시험의 EBS 연계율은 올해도 70% 이상 올라감에 따라 고3 수업시간에 교과서 대신 EBS 교재를 펼치고 학습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고3수험생에겐 EBS 교재가 바이블이 되고 있다. 서울 H고교 교사는 “고3 교실에는 요즘, EBS 교재만 수북히 쌓여 있다”고 말했다.
입시 전문가들도 남은 기간 언어와 외국어 영역을 중심으로 EBS교재를 꼼꼼히 분석할 것을 조언하고 있다.또 오답노트를 만들어 실수를 줄이고, 일주일 혹은 한 달 단위로 학습 계획을 세워 공부할 것을 권한다.
특히 사교육업체들도 EBS 교재의 중요성을 인식하기 시작했다. 교육업체들은 수능 100일을 앞두고, EBS 학습에 중점을 둔 학습전략설명회도 앞다퉈 개최한다.
비상에듀는 수험생이 ‘꼭 마무리해야 할 학습 전략’으로 EBS 교재의 중요성을 가장 높게 꼽았다.이치우 비상에듀 입시전략연구실장은 “남은 기간 EBS 연계에 중점을 두고, 공부해야 한다”면서 “언어의 문학은 EBS 교재 작품을 심층적으로 이해하고, 외국어(영어)는 EBS 교재의 지문을 활용하되 문제 유형을 변형하는 형태로 출제되므로 지문 분석에 중점을 두고 학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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