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민상식 기자]서울 강북구 삼양동(주민자치위원장 이용화)은 17일 오후 6시30분 양평 질울고래실마을과 자매결연 협정 체결식을 갖고, 양 마을의 공동 발전을 도모하고 미래지향적인 관계로 발전해나가기로 약속했다고 18일 밝혔다.
삼양동 주민센터에서 열린 이날 체결식에는 이용화 주민자치위원장과 이정업 도곡리장, 홍정만 삼양동장, 주민자치위원, 체험마을운영위원장 등을 비롯해 마을 부녀회장 등 주민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자매결연을 계기로 양 지역은 경제ㆍ문화ㆍ예술ㆍ체육 등 각 분야 상호협력하고 농ㆍ특산물 구입 및 직거래장터 운영을 한다. 또 농촌체험 및 농번기 마을일손 돕기와 마을기업 육성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질울고래실마을은 경기도 양평군의 대표 생태자원인 양수리 두물머리에 인접한, 인구 약 230명의 전형적인 소농촌마을로서 몸에 좋은 농산물 생산으로 친환경 농업선도마을로 지정돼 있다. 또 녹색체험환경 및 팜스테이 시설 등 온가족을 위한 체험학습장 및 휴양처가 갖추어져 있어 외부인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용화 삼양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자매결연이 상호협력을통한 상생관계에서 더 나아가 친 형제ㆍ자매같은 사이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자치위원, 공무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두 지역이 더욱 돈독해 질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정업 양평군 양서면 도곡리장(질울고래실마을 대표)은 “질울고래실마을은 깨끗하고 인심좋은 동네”라며 “삼양동과 한 가족이 되어서 앞으로 영원히 함께 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mss@herald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