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황유진 기자] 10대 두 딸을 1년 7개월 가량 성폭행 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구속됐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자신의 10대 딸 2명을 성폭행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A(46) 씨를 구속했다고 2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해 7월2일 자신의 집 안방에서 큰 딸에게 성교육을 시킨다며 성폭행을 하는 등 2010년 12월부터 1년 7개월 동안 매달 10차례 남짓 큰 딸과 작은 딸을 성폭행하거나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이혼한 뒤 딸들과 생활하다 지난 2010년부터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으며, 큰 딸이 참다못해 가출한 것으로 드러났다.
A 씨의 범행은 아동피해자보호센터에서 1년간 지내던 큰 딸이 퇴소해야할 처지가 되자 피해사실을 상담사에게 털어놓으면서 드러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