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훈 [헤럴드생생뉴스]전 LG트윈스 프로야구 선수였던 이병훈이 야구해설위원이 상대 팬이 던진 족발뼈를 맞고 기절한 적이 있다고 고백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병훈은 21일 재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용감한 녀석들 특집에 출연해 이 같은 일화를 말했다. 그는 당시 최고의 주가를 올리던 선동렬과의 대결에서 역전 안타로 팀을 승리로 이끈 바 있다.

그는 “상대가 선동렬이었고 내가 못 칠것이란 생각에 관중이 4000여명 정도 나갔다”며 “승부욕이 발동했고 스포츠 뉴스보도 놀라게 하겠다는 생각으로 안타를 때렸다”고 회상했다.

그는 “역전승을 한 후 해태타이거즈 팬들이 ‘네가 동렬이 공을 쳐?’라며 독설을 퍼부었다”며 “실제로 수비 나갔다가 족발에 맞은 적이 있었는데 4분간 기절했다”고 해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 “귓가에 부메랑 소리가 났다”며 “잘못 맞았으면 죽을 수도 있었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프로그램은 용감한 녀석들 특집으로 꾸며졌다. 개그맨 김영철과 백재현, 제국의아이들 멤버 황광희 등이 출연했다. 이병훈은 성추행범을 잡아 용감한 시민상을 받았던 이력으로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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