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김상일(대구) 기자] 경북도가 몽골에 건축ㆍ지적ㆍ도시개발 노하우 등을 전수한다.
이를 위해 몽골 울란바타르시 도시개발 분야 공무원 10명이 경북도의 첨단 지리정보 및 아파트 건설 등 도시개발 기술을 습득키 위해 지난 15일 한국에 입국해 16일 대구대학교에서 연수 입교식을 가졌다.
경북도 초청으로 이루어진 이번 연수는 도 건축디자인과, 토지정보과 등 8개과와 대구대학교 연수지원단, (주)Geo C&I 등 산ㆍ관ㆍ학 합동으로 구성되어 있는 몽골 UB 도시개발 추진단의 첫 사업으로 이번 달 16일부터 8월10일까지 4주간 대구대학교와 (주)Geo C&I 등에서 이론 및 실무교육을 갖는다.
도는 이번 기술연수가 지난 2월3일 도와 몽골 울란바타르시 간 체결한 상호 교류협정의 내용에 따라 양 도시 상호간 교류협력을 강화하고 지역기업, 대학 등의 몽골 진출 교두보 마련의 일환으로 추진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몽골 울란바타르시 토지국 소속 공무원들로 구성된 연수단 일행은 연수기간 중 도의 첨단 지리정보시스템 실무와 지적측량 실습, 도시개발 현장체험 및 시ㆍ군 행정견학 등을 통해 경북도 도시 발전상과 각종 기반 시스템을 견학·체험하고 기술을 습득 하게 된다.
이재춘 건설도시방재국장은 “몽골은 세계 7대 자원부국으로서 개발과 성장가능성이 매우 크고 현재 몽골 정부의 개방과 경제활성화 사업에 본 프로그램이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 이를 통해 지역기업의 몽골진출과 함께 경북 새마을 세계화 운동을 연계한 각종 사업 추진으로 경북의 경제영토가 더욱 확대 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연수기간 중에 도는 도시개발 현장 및 시ㆍ군 견학, 측량실습 교육, 통역 및 차량을 지원하고, 대구대학교는 지적제도 이론교육, 한국어 및 전통문화 교육과 함께 숙식을 제공한다. 또 (주)Geo C&I는 GIS 실무 교육을 전담하는 등 산ㆍ관ㆍ학이 협력하여 교육의 효과를 극대화 시킨다는 계획이다.
smile56789@herald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