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A(51) 씨가 성형수술을 통해 페이스 오프(Face-Off)까지 했다. 이유는 사기 행각을 벌이기 위해서였다.
A 씨는 그동안 기업 사장 행세를 해왔다. 그리고 여성들로부터 수억원을 빼앗아 갈취해온 혐의를 받고 있다.
전남 나주경찰서는 18일 A 씨를 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지난 7월10일 자신이 서울 삼성동에 있는 모 기업의 회장이라고 속여 B(45·여) 씨에게 접근했다. 이후 투자금 명목으로 2억원을 받아 챙겼다. 이외에도 모두 5명의 여성으로 부터 50여차례에 걸쳐 7억여원을 가로챈 혐의까지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A 씨는 피해자들을 속이기 위해 자치단체 시장의 직인이 찍힌 부동산매매계약서 등을 위조해 사용하기까지 했다.
또 A 씨는 돈을 빼앗긴 B 씨 등이 사기를 당한 사실을 알고 경찰에 신고하자 추적을 피하기 위해 성형수술까지 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A 씨가 지인도 알아보지 못할 정도로 얼굴을 고친 뒤에도 사기행각을 벌여 온 점을 토대로 여죄가 더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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