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김상일(대구) 기자] 올해 5월중 대구·경북지역 제조업의 생산, 설비투자가 감소세를 지속한 가운데 이달 대구경북지역 소비 증가폭이 축소됐으나 수출은 증가로 전환됐고 건설투자는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12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지난 5월 중 대형소매점 매출은 대형마트의 감소폭이 확대되면서 증가세가 소폭 둔화됐다.

설비투자는 기계류 수입이 줄어드는 등 감소세를 지속한 반면 건설투자는 레미콘 출하량이 계속 늘어나고 건축착공면적도 증가로 전환되는 등 증가세를 유지했다.

이어 제조업 생산은 자동차부품을 제외한 대부분의 주요 업종이 줄어들면서 감소세를 지속했고 수출은 전기·전자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미국을 중심으로 기계류, 섬유 등이 호조를 보여 소폭 증가로 전환됐다.

고용은 도·소매·음식숙박업, 사업서비스업, 건설업 등을 중심으로 취업자 수가 증가하는 등 개선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은 대구경북본부는 6월중 소비자물가는 석유류 및 농산물의 상승폭이 줄어들면서 오름세가 소폭 둔화됐고 주택매매 및 전세가격도 상승세가 둔화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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