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생생뉴스]런던올림픽 한국선수단 규모가 22개 종목 240명으로 확정됐다.

한국선수단은 1일 터키 앙카라에서 열린 여자농구 런던올림픽 세계예선전에서 일본에 패해 본선 진출에 실패하며 오는 27일 개막하는 2012 런던올림픽에 28년 만에 가장 적은 규모로 선수단을 꾸리게 됐다. 지난 1984년 로스엔젤레스 올림픽엔 210명이 출전했다.

최근 대회인 2004년 아테네 대회에선 23개 종목 267명이 출전했고 2008년 베이징 대회 땐 25개 종목 267명이 출전해 최근 들어 가장 적은 규모다.

남자 농구가 2일 부터 최종예선이 시작되고 육상도 아직 출전자격을 얻기 위한 대회들이 남아 있으나 이들이 올림픽 본선행 티켓을 얻기란 쉽지 않다는 것이 일반적인 분석이다.

여자농구는 지난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때부터 4회 연속 올림픽에 출전했지만 이번 대회에선 탈락했고 남자배구, 여자축구 등도 본선진출에 실패했다. 참가선수가 가장 많은 야구가 이번 올림픽 종목에서 제외돼 한국 선수단은 더욱 규모가 축소됐다. 테니스, 승마, 카누도 출전권을 따지 못한 종목 중 하나다.

한국대표팀을 종목별로 살펴보면, 남녀 하키 32명, 사격 13명, 탁구 6명, 태권도 4명, 양궁 6명, 체조7명, 핸드볼 28명, 역도 10명, 펜싱 14명, 조정 4명, 근대5종 3명, 배드민턴 12명, 레슬링 9명, 유도 14명, 축구 18명, 복싱 2명, 요트 4명, 트라이애슬론 1명, 사이클10명, 여자배구 12명, 육상 17명, 수영 14명이다.

한국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10개 이상, 종합 순위 10위 이내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선수단 관계자는 메달 레이스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한편 대한체육회(KOC)는 오는 10일 이사회를 통해 런던올림픽 한국선수단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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