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여성들이 인터넷에서 가장 많이 검색해보는 명품가방 브랜드는 무엇일까?
미국의 경제 전문지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28일(현지시간) 130개 브랜드 8개국을 대상으로 인터넷 검색 130만 회를 분석한 결과, 샤넬, 루이비통, 프라다 등을 제치고 ‘코치’가 가장 인기있는 명품 가방으로 등극했다.
조사 결과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지난 해 4월부터 올해 3월까지 미국, 영국, 독일, 일본 등 8개국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브랜드는 코치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2위는 루이비통이 차지했고, 샤넬, 구찌, 롱챔프가 그 뒤를 이었다. 예상과 달리 프라다는 6위에 머물렀으며, 에르메스, 멀베리, 마크 제이콥스, 마이클 코어스가 10위권에 포함됐다.
제품별로는 에르메스의 버킨백이 가장 관심을 끄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 미국에서는 오렌지색, 이탈리아에서는 검은색을 가장 많이 찾는 등 나라마다 선호하는 색상에는 차이를 보였다. 에르메스 버킨백은 1983년가수 겸 배우 제인 버킨을 위해 장 루이 뒤마 당시 에르메스 회장이 만든 제품으로, 1000만원 안팎의 고가를 자랑한다.
한편, 루이비통의 대표작 ‘스피디백’은 미국, 독일, 프랑스, 영국에서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스피디백은 영화배우 오드리 헵번이 가장 좋아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전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팔린 품목으로 꼽힌다. 2005년 빈티지 체인숄더백으로 출시된 샤넬 2.55 역시 영국과 이탈리아, 미국에서 높은 검색율을 보였다.
한편, 인터넷 사용자 100명 당 명품백 검색 인구가 가장 많았던 나라는 영국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미국, 이탈리아, 프랑스가 그 뒤을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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