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프렌치카페카페믹스 아이스’

남양유업이 여름을 맞아 ‘강추(강력추천)’하는 제품으로는 ‘프렌치카페카페믹스 아이스’가 첫손에 꼽힌다. 내리쬐는 태양 때문에 점심시간 이후 심한 피로감을 느끼는 직장인이라면 적당한 운동으로 이를 극복하는 게 최선. 상황이 여의치 않다면 카페인 음료인 커피로 졸음을 쫓을 수 있다.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으로는 오피스족을 위해 최적화했다는 걸 들 수 있다. 봉지당 13.2g이 담겨 있다. 사무실에서 종이컵에 담아 물을 타서 마시면 딱 떨어지는 양이다. 다른 회사의 아이스믹스 제품 용량은 통상 18g이다. 종이컵엔 넘치는 양일 경우가 많았다.

고급 라떼의 맛을 느낄 수 있다는 점도 빼놓을 수 없다. 남양유업은 모든 ‘프렌치카페카페믹스’에 진짜 우유를 넣었다. 이는 2010년 말 이 회사가 커피믹스 시장에 진출하면서 크리머에 포함된 첨가물을 천연원료인 우유로 대체한 점을 대대적으로 홍보한 포인트이기도 했다. 경쟁사가 크리머에 들어가는 ‘카제인나트륨’을 쓰고 있을 때 진짜 무지방 우유가 들어간 크리머를 개발해 소비자 호응을 극대화했다. 그 결과 남양유업은 커피믹스 시장에서 짧은 시간에 20% 이상의 점유율(대형마트 판매 기준)을 기록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 ‘프렌치카페카페믹스 아이스’는 우유를 타서 마시는 라떼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고 했다. 가격은 20개입 기준으로 5400원, 한 봉지에 270원 꼴이다.

성장경 남양유업 총괄전무는 “크리머에 사용하는 카제인첨가물 대신 무지방 우유만 사용한 커피믹스는 국내에 오직 ‘프렌치카페카페믹스’ 뿐”고 말했다.

홍성원 기자/hongi@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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