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 서울시는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민간업체와 대중교통 위치정보공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2011년 다음과 KT, 한국스마트카드와 맺은 협약을 통해 버스정보서비스를 제공한 것에 이어 2012년 NHN과 SK와 추가로 협약을 맺는다.
시는 서울시 교통 관련 시정 정보를 시민이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업체의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운영하고 있는 NHN은 메인화면에 별도의 공간을 마련해 시정정보를 수시로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또 포털 네이버를 통해 7월부터 약 100일 간 총 1억원을 모금해 교통복지분야에 기부할 계획이다.
KT도 강남대로에 설치한 미디어폴을 통해 대중교통 정보를 제공한다.
NHN과 SK는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한 대규모 기부 캠페인과 대중교통 경로 찾기 대회도 진행한다. SK는 티맵(Tmap) 서비스를 통해 15일부터 7월 5일까지 3000만원을 모금해 ‘저소득가정 청소년 교통비’로 기부한다. 다음은 포털사이트와 함께 시내 지하철 역사 내에 설치돼 있는 912개 디지털뷰를 통해 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 한국스마트카드는 시내 택시 2만대를 이용해 수집하고 있는 도로소통정보를 시와 공유하기로 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앞으로 이들 업체가 공익 차원에서 새로운 서비스를 지속해서 개발하고 서비스 범위를 확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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