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황유진 기자]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장마철을 앞두고 올림픽대로 저지대 구간에 대한 실시간 감시 시스템을 마련했다고 13일 밝혔다.

영등포구는 배수문을 관리하는 용도로 설치돼 있던 기존의 CCTV를 활용, 지난 해 7월 집중 호우 시 수백여대의 차량 침수 피해가 있었던 저지대 구간(올림픽대로 하남 방향 여의도 구간)의 침수 여부를 실시간 감시한다.

아울러 집중 호우 발생 시 차량 통제 권한을 가진 경찰청과의 긴밀한 협조 체계가 필요하다고 판단, 보유하고 있는 CCTV 영상을 영등포 경찰서로 실시간으로 송출하는 시스템도 구축했다.

영등포구 관계자는 “CCTV 신설 시 드는 비용의 10분의 1도 안되는 260여만원으로 영상 송출 시스템까지 구축해 예산 절감 효과가 생겼다”면서 “저비요으로 침수 피해를 막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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