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CJ헬로비전 매각에 실패한 CJ오쇼핑이 19일 장 초반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2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CJ오쇼핑의 주가는 전날보다 1.91% 하락한 15만9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박희진ㆍ김규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CJ헬로비전 매각 불발로 중장기 전략 수정이 불가피하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20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두 연구원은 “CJ오쇼핑이 기존 매각 대금 1조원을 통해 브랜드 인수 등 컨텐츠 강화를 계획하고 국내 홈쇼핑 상품 경쟁력 뿐 아니라 해외 자회사인 IMC에 대한 상품 공급 경쟁력 강화를 꾀했다”며 “지분 매각 불발에 따른 전략 수정 추이 확인이 필요해 보인다”고 진단했다.

2분기 업황에 대해서도 부진을 예상했다.

박희진 연구원 등은 “주요 채널인 TV 취급고는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1.9% 감소가 예상되며 전체 취급고는 모바일 성장(전년대비 14.8%) 덕분에 0.3% 성장을 전망한다”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에 반영된 백수오 관련 일회성 비용 기저 효과로 전년대비 47.2%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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