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한 한류스타 류시원이 파경 소식이 전해지기 직전 자신의 체이스북을 통해 근황을 남겨 눈길을 끈다.
류시원은 9일 페이스북에 ‘하루종일 세트 촬영. 샌드백 치는 게 이렇게 힘들 줄이야. 팔에 감각이 없어ㅠㅠ. 후… 그래도 ’굿바이 마눌‘ 파이팅!’이라는 글을 남겼다.
글과 함께 게재한 사진에서 류시원은 지속적인 촬영에 지친듯 샌드백을 끌어안고 있는 모습이다. 곧 방영을 앞둔 채널A의 드라마 촬영을 위한 사진이지만 이날 날아든 파경 소식으로 인해 이 한 장의 사진의 심신이 피로한 류시원의 모습을 대변해주는 듯해 많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류시원은 최근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한 상황에서도 현장에서 배우로서의 본분을 다하고 있는 모습이기에 많은 팬들은 “힘든 상황에서도 촬영장을 떠나지 않는 모습이 더 안타깝다”, “행복한 가정을 꾸릴 줄 알았는데 이게 무슨 일인지 모르겠다”면서 안타까운 심경을 전했다 . 류시원의 아내 조모씨는 지난달 22일 거울가정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했다. 9일 동아일보에 따르면 현재 조정신청서는 접수만 된 상태이며 아직 조정기일은 정해지지 않았다.
류시원은 2010년 10월26일 9세 연하의 무용학도 조모 씨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앞서 류시원은 10월6일 자신의 생일날 팬카페를 통해 “내년 봄 한 아이의 아빠가 된다”면서 “너무 갑자기 알려드려 놀랐을 테지만 상대방이 연예인이 아닌 일반인이라 이제서야 알려 드리게 됐다. 30대의 마지막인 인생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오늘을 계기로 여러분께 지금까지 해온 그 이상의 노력으로 더욱 성장한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결혼소식을 알렸다. 2009년 여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사랑을 키워온 두 사람은 속전속결로 결혼, 지난해 1월 결혼 3개월 만에 첫 딸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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