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자영 기자]한라건설은 ‘다층형 부유습지를 이용한 댐호의 수생태 복원 기술’에 대해 댐ㆍ호수 분야에서 국내최초로 환경부의 환경신기술 인증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국내 댐ㆍ호와 같이 수위 변동에 의해 수변이 발달하지 못한 수역에서는 수중 생물의 서식 공간이 심각하게 훼손된다. 한라건설 기술연구소는 물 한가운데에 부유하는 시설물을 통해 생물 서식공간을 조성하는 기술을 개발해 이 같은 문제를 해결했다.
이번 기술인증 획듣은 지난 2010년 생태하천복원분야에서 국내최초의 환경신기술(제325호, 식생방틀을 활용한 하안선형 유도와 하천 수생태복원기술)을 획득한데 이은 또 하나의 성과이다.
한라건설 관계자는 “육상부, 개방부, 사면부와 다단의 수중부를 복합적으로 구성해 수변 및 수중생물의 서식, 산란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철새, 수달을 포함한 수생생물의 산란장과 먹이원의 기능을 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며 “이번 성과로 하천은 물론 국내의 댐ㆍ호수ㆍ저수지 생태복원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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