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새누리당의 선거대책위원장이 강행군을 하고 있다. 하루 종일 유권자들과 악수를 하느라 손이 퉁퉁 부을 정도다.
박 위원장은 급기야 29일 손에 파스까지 붙이고 유세를 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기자들 사이 박 위원장은 사진 찍기 힘든 정치인이다.
항상 다소곳이 두 손을 잡고 있어 다양한 모습을 찍기 힘들기 때문이다.
강행군을 하며 만나는 유권자들과 일일이 악수를 하다 보니 손이 붓는다.
지난 2007년에도 박 위원장은 손에 붕대를 감고 유세를 했다. 당시 동네 아줌마 유권자들과 악수를 할 때 아줌마들의 손아귀 힘 때문에 손이 아프다고 박 위원장은 말했다.
남성 유권자들은 오히려 수줍게 눈맞춤을 피하거나, 악수를 하지 않고 지나치는 경향이 많지만, 여성 유권자들은 다소 강하게 박 위원장의 손을 잡은 것. 여기에 쉽게 놓아주지도 않았다.
결국 박 위원장은 당시 손에 붕대를 감고 다녔다.
29일 상황도 비슷하다. 이번에는 붕대가 아닌 파스다.
박현구 기자/phko@herald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