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사람을 뽑아 인재로 키워낸다.”
학습지와 환경가전 사업을 하는 교원그룹이 15년 만에 전국에 연수ㆍ휴양시설망 구축을 완료하고 인재 육성을 강화하고 있다.
이 회사는 최근 전북 남원에 5성급 ‘스위트호텔 남원’을 개관했다. 교원은 이로써 1997년 아산에 도고연수원을 연 이후 가평, 청평, 경주에는 연수원을 제주, 경주, 낙산, 남원에는 스위트호텔을 건립하는 등 전국 8곳에 연수시설을 구축하게 됐다. 교원그룹 가족은 누구나 2시간 이내의 거리에서 교육도 받고 휴양도 즐길 수 있게 된 것이다.
이 같은 전국단위 시설 구축은 ‘사람을 가르치고 키우는 회사’를 지향하는 장평순(61ㆍ사진) 교원그룹 회장의 강력한 의지에서 비롯됐다. 장 회장에게는 GE의 연수원 ‘크로톤빌(Crotonville)’이 롤모델이다. 크로톤빌은 GE 인재개발의 원천으로, 연수원을 거치지 않으면 핵심인재로 인정받지 못한다.
장 회장은 평소 “평범한 사람을 채용한 뒤 가르쳐서 최고 인재로 키워내겠다. 식구들이 최대의 능력을 발휘하는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연수휴양인프라에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해 왔다. 이런 덕분인지 교원은 1985년 창립 이래 매년 20% 이상씩 꾸준히 성장, 2009년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장 회장은 이와 관련해 20일 “도고연수원 건립 이후 교육사업을 기반으로 생활문화 분야에 진출했고 매출 1조를 넘어서는 기업으로 발돋움했다”며 “매출도 중요하지만 ‘사람’이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가치가 있기 때문에 연수ㆍ휴양시설에 투자하게 됐다”고 밝혔다.
‘스위트호텔 남원’은 부지 5만54㎡에 59실의 객실과 사우나ㆍ바ㆍ식당ㆍ카페ㆍ강의장 등을 갖췄다. 교원그룹 임직원들의 역량 강화와 휴양은 물론 지리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품격 있는 숙박 및 편의시설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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