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홍천군(군수 허필홍)은 사회단체보조금 심의위원회의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지난 1월 ‘사회단체보조금 지원에 관한 조례’가 개정된 데 따른 것으로, 기존에 운영되던 사회단체보조금 심의위는 의결정족수인 과반수 이상이 당연직인 공무원으로 구성되어 있어, 자칫 사회단체보조금에 대한 심의 활동을 협조사항이나 관행으로 처리해 위원회 본래 기능을 상실할 우려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에 새로 구성하는 위원회는 총 9명으로, 당연직 공무원 3명을 제외한 6명(여성 3명)의 위원을 새로 위촉하게 된다.
자격은 홍천에 거주하고 있는 대학교수 및 석사이상의 학위 소지자, 공인회계사 및 세무사 등 전문가, 그 밖에 사회단체보조금 관련분야에 전문성과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군민 등 이다.
다만, 이미 홍천군 사회단체보조금 심의위를 포함한 각종 위원회의 위원이거나 역임한 사람, 사회단체의 회장 등 주요 간부인 회원은 제외된다.
심의위원으로 활동하고자 하는 사람은 3월 30일까지 홍천군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참고해 소정의 제출서류를 기획감사실 예산담당(033-430-2214)에게 제출하면 된다.
홍천군 관계자는 “이번 공개모집을 통해 위원회가 새로 구성되면 선심성 예산, 방만한 예산집행을 견제할 수 있으며, 민간인 위촉과 사회단체보조금의 공개 신청을 통해 보조금의 투명성도 크게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033)430-2214
박인호(헤럴드경제 객원기자,cafe.naver.com/rmnew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