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16일 부처 합동으로 청소년 음란물 차단 종합대책을 내놓은 것은 그 폐해를 더이상 방치할 수 없다는 인식 때문이다. 음란물은 청소년의 왜곡된 성(性)인식을 조장하고, 성범죄의 원인이 되는 등 학교폭력 못지않은 사회문제를 낳고 있다. 특히 최근 스마트폰 등 정보통신기기의 급격한 보급으로 ‘디지털 음란물’이 청소년에게 빠른 속도로 퍼지고 있다. 정부의 한 관계자는 “사실상 ‘음란물과의 전쟁선포’라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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