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들의 온라인 전단이 고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었던 것은 각종 SNS를 활용한 운용의 묘가 뒷받침됐기 때문이다.
롯데백화점은 스마트폰으로 볼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만 해도 ‘에코 전단’과 롯데백화점 공식 앱, ‘롯데 인사이드 아이’ 등 3종류나 운영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공식 앱에서는 롯데가 제작하는 잡지형 콘텐츠인 ‘플래어(FLARE)’를 볼 수 있다. ‘롯데 인사이드 아이’는 전국 점포와 각 점포별 행사 내용, 주차위치 등을 안내해주는 애플리케이션이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해 공식 페이스북을 열었다. 공식 페이스북은 백화점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행사들을 고객들에게 널리 알리는데 적극 활용되고 있다. 오는 22일에는 유명 산악인 엄홍길씨로 부터 트레킹 문화에 대한 특강을 진행하면서 이를 페이스북으로 생중계 할 계획이다.
신세계는 점포별로 공식 트위터 계정을 마련해 각 점포의 행사 내용을 안내하는 것도 병행하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지역 밀착형 백화점이란 특성상 아직 종이 전단을 활용하고 있지만, 전담팀을 두고 SNS를 통한 마케팅을 적극 펼치고 있다. 현대백화점의 SNS활동은 젊은 소비자들과의 소통을 늘리기 위한 노력이기도 하다.
현대백화점은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카카오톡 등을 통해 백화점에서 진행 중인 할인 정보를 소개하고 있다. 그러나 고객과의 소통이 지나치게 상업적인 측면으로 흘러가지 않도록 최근 날씨에 대한 정보나 봄 입맛을 당기게 하는 별미, 환절기에 어울리는 복장 등 흥미를 유발하는 콘텐츠도 자주 선보이고 있다.
<도현정 기자 @boounglove>
kate01@herald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