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금난을 겪어온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통합 이후 3년만에 처음으로 순이익을 정부에 배당했다.
7일 기획재정부, 국토해양부, LH에 따르면 LH는 지난해 805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해 지난달 624억원을 정부에 배당했다.
정부는 옛 한국토지공사와 대한주택공사가 통합하면서 100조원이 넘는 부채와 대출이자 부담, 사업조정 등을 고려해 2~3년간 정부 배당금을 면제해 주기로 했다.
이에 따라 LH가 부담해야 할 배당금은 2010년 2월에 1300억원, 지난해 2월 936억원 각각 면제됐다.
신창훈 기자/chunsim@herald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