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의 김태호 PD가 윤도현을 만나 숨겨둔 가창력을 뽐냈다.

방송3사(KBSㆍMBCㆍYTN)의 공동파업이 진행되고 있는 현재 13일 오후 서울 청담동의 한 스튜디오에는 3사 노조원들이 속속 모이기 시작했다. 바로 언론인판 ‘위 아 더 월드(We Are The World)’를 제작하기 위해서다.

이날 MBC 김태호 PD, 신정수 PD(’나는 가수다‘), 문지애 아나운서를 를 비롯해 박대기 KBS 기자, 최원정 아나운서, ‘개그콘서트’의 서수민 PD, MBC YTN 해직 언론인 노종면 기자 등 노조원 40명은 윤도현 밴드의 ’흰수염고래‘를 통해 자신들의 의지를 드러낼 뮤직비디오 촬영과 더불러 음원 녹음을 진행했다.

이날 김태호 PD는 노래 가운데 “더 상처받지마 이젠 울지마 웃어봐”라는 파트를 맡아 열창해 눈길을 끌었으며 윤도현도 녹색 가죽 재킷을 입고 등장해 진지한 모습으로 건반 앞에 앉아 파업지지송으로 다시 태어난 ’흰수염고래‘의 한 토막을 불렀다.

이번 음원 녹음은 가수 윤도현이 지휘하는 것은 물론 녹음현장에도 직접 참여했으며 녹음이 끝나는 대로 티저 UCC가 유튜브에 게재된다. 해당 음원도 인터넷을 통해 무료로 제공되며, 뮤직비디오는 오는 16일 서울 여의도광장에서 열리는 ‘방송 3사 공동 파업 콘서트’에서 상영된다.

<고승희 기자 @seungheez> shee@heraldm.com

무한도전 / ‘무도’ 김태호 PD, 윤도현과 만났다…노래 실력은?
무한도전 / ‘무도’ 김태호 PD, 윤도현과 만났다…노래 실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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