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난공사 성공 진행
이달초 20억弗 추가 수주
SK건설은 지난해 3월 터키 수도 앙가라에서 남동쪽으로 350km 떨어진 투판벨리 지역에 150MW급 화력발전소 3기를 짓는 프로젝트에 착공, 현재 10%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해발 1500m 터키 투판벨리 산악지대에 화력발전소를 짓는 이 프로젝트는 총 사업비 9억5000만 달러로 오는 2015년 2월 준공이 목표다.
SK건설은 세계적인 난제인 투판벨리 프로젝트 수행을 계기로 이달 초 터키와 20억달러 규모의 화력발전 건설사업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투판벨리 프로젝트가 난제로 불리는 이유는 열량이 유연탄의 4분의 1 수준인 저칼로리 갈탄이 주원료기 때문이다. 게다가 갈탄 전체 성분의 50%가 수분, 25%가 회(Ash)로 구성돼 있어 세계적인 발전전문업체도 꺼려하는 사업이다.
심성걸 SK건설 발전플랜트사업부문장은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투판벨리 화력발전의 성공은 동유럽 뿐 아니라 전세계 저칼로리 석탄화력발전 시장의 블루오션을 개척하는 교두보로써의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