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은 11일 카지노 모니터 세계 1위 업체인 코텍(052330)에 대해 금융위기 이후 관련 업계 침체에도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희성 한화증권 연구원은 “코텍은 전자칠판과 의료용 모니터 매출이 본격화하면서 향후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미국 경기회복으로 인한 카지노 산업의 점진적 회복과, 신제품 출시로 인한 매출 확대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코텍은 전자칠판 시장에서 세계 1위 기업인 스마트와 독점 파트너십을 구축했고, 2010년 6억원에 불과했던 전자칠판 매출을 지난해 120억원으로 끌어올렸다. 올해 예상매출액은 250억원이다.
여기에 기존 초음파용 모니터에서 고부가가치 제품인 임상용과 수술용 의료용 모니터도 올해와 내년 런칭되는 등 지속적인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는 평가다.
김 연구원은 “작년 코텍은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고 올해도 역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면서 “올해 예상 주가수익률(PER)이 6.8배 수준으로 중장기 성장성과 재무구조를 비롯해 업계 위상(세계 1위)를 감안하면 저평가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성연진 기자 @lovecomesin> yjsung@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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