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 과학로봇CEO 캠프’ 로봇기반 사업 체험

평소 공상과학을 좋아하고 로봇에 관심이 많은 아들을 둔 주부 K(32세)씨는 이번 겨울방학만큼은 공부가 아닌 아이의 꿈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주고 싶어 ‘겨울방학캠프’에 주목했다. 하지만 방학이 시작되면서 여기저기에서 다양한 테마를 주제로 캠프가 열리고 있어 선택하기가 쉽지 않다.

이처럼 어떤 캠프를 선택해야 할지 판단이 어렵다면, 우선 아이의 적성과 관심을 우선순위에 두고 생각하는 것이 좋다.

KAIST 산학협력단 입주기업 ㈜위로보(www.werobo-edu.com)가 주관하는 ‘겨울방학 과학로봇 CEO캠프’는 과학영재들의 꿈이 실현되도록 도와주는 캠프다. 12월 26일부터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 캠프는 3학년 이상의 초등학생과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며 내년 2월까지 총 8차례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겨울방학 과학로봇 CEO캠프’는 ‘로봇’과 ‘사업체험’의 만남이라는 테마로 진행돼 더욱 눈길을 끈다. 즉 단순히 로봇을 제작하고 만져보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로봇을 기반으로 한 사업을 실제로 경험해보면서 경제관념까지 함께 심어주는 것이다.

각자 팀을 정하고 자유로운 토론과 아이디어를 주고 받으며 직접 회사를 만들어 보고, 이렇게 만든 회사의 사업계획서를 가지고 투자설명과 프로모션까지 진행하는 등 실제 CEO들이 하는 모든 일을 직접 해 보는 특별한 체험을 하게 된다.

또한 로보트 태권브이 제작자 김청기 감독을 초청해 직접 아이들에게 로봇에 대한 다양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주는 시간을 마련하는 한편, 카이스트 교수들과 학생들 그리고 벤처기업 CEO까지 총동원되어 미래 로봇산업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줄 예정이다.

캠프 관계자는 “‘로봇체험’, ‘창의로봇 아이디어 대회’, ‘발명 퀴즈 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책과 교실에서 벗어나 현장에서 함께 체험하고 즐기는 캠프가 될 것”이라며, “아이에게 살아있는 과학지식을 몸으로 배우고 소중한 꿈을 키워갈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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