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3블록 공공분양 1110세대

원주혁신도시 아파트 분양이 내년 상반기 실시된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원주혁신도시에 내년 4~6월중 B-3블록 공공분양아파트 1110가구를 시작으로 혁신도시내 아파트 분양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먼저 공급되는 공공분양 아파트는 전용면적 74㎡ 80가구, 84㎡ 1030가구가 공급되며 10~20층 16개동으로 구성된다. 특별공급으로 혁신도시 이전기관 종사자 등에게 50% 이상 우선 공급되고 나머지는 원주시민 등 일반에 공급된다.

분양가격은 분양가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분양공고시 공개될 예정이나 공공분양아파트 성격상 주변 아파트 시세와 비슷하거나 보다 저렴하게 책정될 전망이다.

지난해말 주택건설사업 승인에 이어 지난달 한라건설과 시공계약을 체결해 오는 2013년 준공될 예정이다.

강원원주혁신도시내 공동주택용지는 총 13개 필지로 그중 6개 필지는 LH가 아파트를 직접 공급하고 나머지 7개 필지는 민간에 매각할 예정이다. LH는 B-3블록 분양 계약 추이를 지켜본 뒤 나머지 공공분양아파트 B-5블록 424가구, B-1블록 855가구에 대한 공급을 탄력적으로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LH가 원주시 반곡동 일원에 361만2000㎡ 규모로 조성중인 강원혁신도시는 2007년 3월 사업에 착수하여 현재 보상이 사실상 완료되었고 66%의 공사 진행률을 보이고 있으며 내년 12월 준공될 예정이다.

백웅기 기자/kgungi@herald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