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은 23일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을 방문해 병원학교에 다니는 장애학생들에게 스마트러닝 기기를 증정하고 시연에 참여했다.

이날 시연에서는 장애학생이 스마트기기로 선생님, 친구와 대화하고 학생과 교사가 같은 자료를 보면서 수업 내용을 공유하는 ‘스마트보드’를 이용한 수업이 이뤄졌다.

‘장애학생 스마트러닝’은 병원에 장기간 입원하여 학교 출석이 어려운 건강장애학생을 위하여 개발된 것으로, 학생은 병원에서 스마트기기로 교사와 친구의 모습을 보면서 수업을 하거나 대화를 나눌 수 있다.

또한 학생과 교사가 같은 수업자료를 보며 페이지 이동과 필기 내용이 상대방 기기에도 동일하게 표시되는 기능을 지닌 ‘스마트보드’를 통해 교사와 동일한 수업자료를 가지고 수업에 참여할 수 있다.

장애학생 스마트러닝 지원 사업은 교과부가 장애학생의 학습권 보장 확대를 위해 삼성전자, SK텔레콤과 지난해 11월 체결한 장애학생 스마트러닝 지원을 위한 양해각서에 따라 추진돼왔다.

교과부는 삼성전자, SK텔레콤과 함께 2013년까지 장애학생 스마트러닝 플랫폼의 구축과 학습지원 기기의 개발 및 보급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수진 기자@ssujin84>sjp10@herald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