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모나로 유명한 경남제약(053950)이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에서 몽골 현지 의료인을 상대로 한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11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에서 몽골 모노스팜사의 초청으로 이루어졌다. 경남제약은 자사의 영업본부장(허은 전무)과 개발부 팀장을 파견하여 모노스팜社와 업무협력 관계에 있는 현지의 의사와 약사 등 의료진 250여명과 영업직원 등을 대상으로 자사 제품에 대한 교육 세미나를 진행했다.
경남제약은 앞서 지난 10월에 2만 5000불 상당의 자사제품을 몽골에 수출하였으며, 제품은 모노스팜사의 체인 드럭 스토어를 통해 몽골인들에게 소개된 바 있다. 경남제약 제품에 대한 몽골인들의 반응이 기대 이상으로 좋게 나오자 모노스팜社는 몽골 내에서 경남제약 제품에 대한 본격적인 마케팅 계획을 제안하였고, 그 첫걸음으로 경남제약 제품에 대한 복약지도와 마케팅 전략 등에 대한 교육 세미나가 이루어지게 된 것이다.
경남제약은 현재 비타민 제품군 6종(레모나산 등)과 유산균 제품(경남 유산균 5), 자하생력액(인태반 드링크제) 등의 제품을 몽골 당국의 허가를 받아 시판 중에 있으며, 양사는 판매 품목의 확대를 위해 몽골에서의 인허가관련 업무협력과 마케팅 전반에 대해 상호 교류협력하기로 의견을 나눴으며, 세미나 후에는 4만 달러의 추가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소기의 성과도 이루어냈다.
경남제약은 한랭 건조한 기후와 육식 위주의 식습관을 가진 몽골인들의 피부 노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점에 착안, 자사가 ‘항노화ㆍ항산화 물질’인 비타민C 의약품에 특화된 기업임을 강조하여 현지의 큰 호응을 이끌어 낼 수 있었다고 한다.
모노스팜사는 몽골 최대의 드럭 스토어 체인 업체로써 몽골 내 시장점유율 45%를 차지하고 있어 향후 본격적인 마케팅이 시작될 경우 상당한 실적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허은 경남제약 영업본부장은 “2012년 대 몽골 수출액 100만불을 예상하며, 현재 등록된 의약품 외에도 다양한 일반의약품(OTC)과 건강기능식품도 진출시킬 계획이다. 몽골에서의 의약품 한류에 경남제약이 선봉에 서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최재원 기자 @himiso4> / jwchoi@herald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