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가 노후에 서울에 살기 위해 필요한 월 생활비는 지금의 화폐가치, 물가를 고려했을 때 215만원이 적정하며 최소한 150만원을 가져야 생활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조혜연 국민연금공단 노후설계 전문강사는 최근 디지틀조선이 주최하고 국민연금공단과 한국주택금융공사가 후원한 ‘2011 행복한 노후설계 아카데미’에서 이같이 분석했다.
그는 국민연금연구원 국민노후보장조사 자료(2009년)를 인용하면서 부부가 노후에 광역시에서 살려면 최소 124만원 적정 177만원이 필요하고, 도단위에서 노부부가 살아가는데 필요한 비용은 최소 109만원, 적정 158만원이라고 밝혔다.
혼자서 살려면 서울은 최소 93만원 적정 140만원, 광역시는 각각 77만원, 113만원, 도단위는 69만원, 100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노원구청은 상계 주공아파트2단지 경로당에서 어버이날을 앞둔 6일 어린이집 원아들의 재롱잔치를 갖고 할아버비 할머니들을 초청,즐거운 시간을가졌다.\r\n2003.05.06\n노원구청은 상계 주공아파트2단지 경로당에서 어버이날을 앞둔 6일 어린이집 원아들의 재롱잔치를 갖고 할아버비 할머니들을 초청,즐거운 시간을가졌다.
‘자식에게 부양받으면 되지’ 하는 생각은 추세적으로 ‘꿈’일 수밖에 없다는 진단도 나왔다. 자식에게 의탁하는 사적부양 비율은 1980년 75.6%로 매우 높았으나, 1995년 56.6%, 2000년 53.8%였다가 2009년엔 30.5%로 급감했다. 우리나라가 선진국형 초고령 사회 모델로 점차 나아가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앞으로 자식의 부양을 받는 비율은 일본(6.6%), 독일(1.9%), 미국(1.6%) 수준으로 크게 낮아질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조 강사는 해가 갈수록 물가 등에 연동해 실제 돈가치가 유지되는 국민연금의 장점을 강조하면서, 국민연금에 투입되지 않는 자금 100만원은 물가가 3% 인상된다고 가정했을 때 5년후엔 86만원, 10년후엔 74만원, 20년후엔 55만원, 30년후원 41만원의 가치가 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5%의 물가인상이 지속된다면, 5년후엔 78만원, 10년후원 61만원, 20년후원 37만원, 30년후엔 23만원으로 ‘똥값’이 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국민연금 월 8만9100원짜리를 10년 납입하면 30년후엔 월 34만1250원을, 20년 부우면 64만6720원을 받을수 있으며, 20만7000원짜리를 10년 부우면 30년후엔 50만100원을 20년 납입하면 94만7760원을 매월 수령할수 있는데, 이는 매년 물가상승률 만큼 인상해서 지급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조 강사는 “이같은 장점 때문에 국민연금 임의가입자가 2007년12월에는 2만7242명에 불과했으나, 올 2월기준으로 10만명을 넘어설 정도로 폭증세이고 부부수급자도 13만4000쌍에 달한다”면서 “가을전어가 집나간 며느리 돌아오게 하듯, 뒤늦게 밀린 것을 내는 추납자가 급증하는 등 국민연금은 떠난 이도 돌아오게 한다”고 말했다.
그는 “60세 은퇴후에 기대수명인 100세까지 16만 시간을 어떤 방법으로 보낼지 고민해야 할 때”라면서 “행복하기 위해서는 좋아하고 가치로운 무엇엔가 몰입하고 자신 속에 내제된 고유한 잠재능력을 발견, 계발하며,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함영훈 기자 @hamcho3> abc@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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