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딜라이트
전체 인구의 고령인구가 20.6%에 육박하는 초고령 사회의 진입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급격한 노인인구 증가에 따른 보건의료사업의 수요가 확대될 전망이다. 이에 (주)딜라이트(www.delight.co.kr) 김정현 대표이사는 노인인구의 난청환자 증가에 주목해 합리적 가격의 고품질 보청기 공급을 선언하고 나섰다.
사회적 기업인 딜라이트가 공급하는 34만원의 보청기 가격에는 속 깊은 의미가 내포돼있다. 이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가계소득이 전체 국민 월 평균소득 130%이하인 난청환자를 대상으로 34만원의 보조금을 지급함에 따라, 보조금만으로 보청기를 구입해야 하는 저소득층 난청환자들을 배려한 가격이다.
자칫 가격이 저렴하면 제품 성능에 대한 의구심이 들 법도 하지만 딜라이트가 공급하고 있는 보청기의 품질력 만큼은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다. 불필요한 비용의 기름기를 제거하고 상품개발에 대한 투자를 늘려 합리적 가격의 고품질 보청기 공급을 실현했다. 특히 선주문 후제작 방식으로 재고 공간 확보에 드는 비용을 없애고 온라인 판매를 통해 고객에게 직접 공급함으로써 유통비용의 거품을 뺐다. 또한 반도체 업체인 텍사스인스트루먼트의 반도체 응용기술력을 확보해 자체제작을 통한 원가절감으로 많은 난청환자들이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제반구축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딜라이트가 공급하는 보청기는 가장 일반적인 귀 안에 집어넣는 맞춤형 귓속형 보청기와 중고도 난청인이 사용하는 귀걸이형 보청기 두 유형으로 나뉜다. 여기에 귓구멍의 모양·크기에 관계없이 누구나 사용 가능하도록 개발된 귓속형 보청기의 표준화 상품은 생산기간 단축으로 대량생산을 가능케 했다. 이에 딜라이트는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중소기업청이 주관한 중소기업청장 핵심기술부문 금상, 고용노동부 주관의 청년창업부문 대상과 대한민국 소셜벤쳐 대회 대상을 수상하고, 지난 6월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에서 사회적 기업 최초 기업부설연구소 설립을 인가 받는 쾌거를 이뤘다.
한편 김 대표는 “보청기 사업 이외에 치과 보철분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을 밝힌 가운데 “지금까지 저소득층 난청환자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보청기 구매대상을 제한해왔다”면서 “앞으로 일반 난청환자도 구입할 수 있는 보청기를 제공함으로 난청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보탬이 되고 싶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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