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 심수창(30), 박병호(25)가 LG에서 이적한 뒤 빛을 보고 있다.

심수창는 9일 부산 롯데전에서 18연패의 고리를 끊었다. 심수창은 선발등판 후 6과 1/3이닝 동안 6피안타(1홈런) 2볼넷 1실점으로 호투하며 3-1 승리를 이끌었다. 그는 2009년 6월14일 SK전 선발승 이후 39경기 만에 승리를 따냈다.

박병호도 벤치의 설움을 털어내고 오랜만에 방망이가 불을 뿜고 있다. 박병호는 LG에선 2군을 전전했지만 몰라보게 달라졌다. 지난 주말 두산과의 3연전에선 1.2차전 모두 홈런의 주인공이었고 3차전은 결승타를 뽑아냈다.

심형준 기자/ cerju@herald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