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신용등급 강등과 주가폭락 등으로 미국의 여론이 악화되고 있다.
10일 로이터 입소스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국이 잘못된 길을 가고 있다는 응답이 73%에 달한 반면 바른 길을 가고 있다는 평가는 21%에 불과했다.
신용등급 강등 이후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재선 가능성에 회의론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오바마 대통령의 지지율도 하락했다.
오바마 대통령의 업무수행에 대한 지지도는 지난달 49%에서 이번에는 45%로, 4%포인트 떨어졌다. 이에 따라 여론조사로 보면 오바마의 재선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그러나 입소스의 줄리아 클락은 “이번 조사 결과는 미국 경제에 대해 팽배한 불만과 공화ㆍ민주 양당에 대한 피로도를 반영한다”면서도 “오바마 대통령이 2012년 재선을 얼마나 잘 치를지 가늠하는 예측변수라고 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천예선 기자/cheon@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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