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지진 이후 침체를 보였던 일본 자동차 업체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닛산자동차의 지난달 생산량은 전 세계적으로 총 41만9831대로 1년 전보다 18.5% 증가한 가운데 월간 단위로는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일본 국내 판매 역시 크로스오버형 주크(Juke), 로그(Rogue) 등 모델에 대한 수요에 힘입어 1.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닛산의 글로벌 판매량도 13% 늘어났으며 수출 역시 25%나 증가했다.
이와 함께 미쓰비시자동차도 글로벌 생산이 10만6267대로 15.1% 늘어났고, 수출도 2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마쓰다는 국내 판매가 32% 줄어들었으나 유럽과 대양주의 견실한 수요로 수출은 3% 증가하면서 전 세계 생산량이 1.3% 줄어드는 데 그쳤다.
도요타자동차의 글로벌 생산량은 59만3839대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9.2% 줄었다. 그러나 이는 5월의 49% 감소에 비해 큰 폭으로 개선된 것이다.
천예선 기자/cheon@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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