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일본의 만 65세 이상 노인이 3000만명에 육박했고, 고령화율은 23%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일본 정부가 승인한 2011년판 ‘고령사회 백서’에 따르면 지난해 10월1일 현재 일본의 65세 이상 노인은 사상 최다인 2958만명. 총인구(1억2806만명)중 비율(고령화율)은 23.1%였다. 이는 2009년(2901만명)보다 0.4%포인트 증가한 수치로 사상최고치다.
지난해 10월1일 현재 65세 이상 노인 중 남성은 1264만명, 여성은 1693만명이었다. 65∼74세 인구(전기 고령자)는 1528만명(총인구 중 11.9%), 75세 이상 인구(후기 고령자)는 1430만명(총인구 중 11.2%)이었다.
일본은 2005년에 유엔이 정한 초고령사회 기준인 고령화율 20%를 넘어섰다. 일본의 노인 인구는 이른바 ‘단카이 세대(1947∼1949년생의 베이비붐 세대)’가 65세 이상이 되는 2015년에 3000만명을 넘어서고, 그 후로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령화율은 2025년 30%를 넘고, 2055년에는 40.5%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다.
천예선 기자/ cheon@herald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