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가 제작한 태양광 비행기가 13일 첫 국제 비행에 나섰다.

태양광 비행기‘솔라 임펄스’운영팀은 이메일을 통해 배포한 자료에서 “무연료 항공기인 솔라 임펄스가 13일 오전 8시40분께(현지시간) 스위스 중부 파예른 공군기지를 이륙했다”며 “목적지인 벨기에 브뤼셀 공항까지 비행에는 12시간 이상이 걸리며, 오후 9시께 착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비행의 목적은 유럽에서 14번째로 큰 공항인 브뤼셀 공항의 복잡한 환경과 항공 교통량에 적응할 수 있는지를 점검하는 것이다.

솔라 임펄스는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브뤼셀에서 대중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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